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2022/09 7

블루베리 용토만들기 ⦁ 거름주기

☞ https://youtu.be/YLZ6nHorX7k(블루베리 용토만들기) [유튜브 강의 내용 요약] > 일반작물은 중성토양(PH 6.5정도)을 좋아하나, 블루베리는 훨씬 산성(PH 4.5-5.0)이 적당하고, 흡습⦁통기성이 좋아야 함 > 재배 중 토양산도조절에 유황을 추천. 50Kg 한포대 16,000원. 40-50g섞는다. 약효는 3-6개월 정도 걸린다. > 펄라이트 100리터 1포대 15,000원정도(택배비포함) 1회 1/10만 사용해도 됨 > 코코피트 15KG 18,000원(택배포함) > 위(上): 소나무굴피(파인파크) 속(內): 피트모스+펄라이트+왕겨+소나무부엽토(솔갈비) 피트모스(기본) + 펄라이트(1/10) + 왕겨(1/10) + 솔갈비(1/5) + 흙,마사토(1?10)..

상사화(相思花) ⦁ 꽃무릇(石蒜,석산) ⦁ 무릇의 구별

[ 1 ] 상사화(相思花) - 백합목 수선화과 이른 봄에 잎이 먼저 나오고 그 잎이 다 사그라지면 생뚱맞게도 한여름(8월쯤)에 꽃대가 올라와 꽃자루에 4~8송이씩 무리 지어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 토종 꽃으로 분홍 말고도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이 있다. [ 2 ] 꽃무릇(石蒜,석산) - 백합목 수선화과 초가을(9월쯤)에 붉디붉은 꽃을 먼저 피우고, 꽃이 진 뒤 잎이 나와서 다음 해 5월쯤 진다. 꽃무릇의 원산지는 일본으로 석산이라고도 불리며, 고창선운사. 영광불갑사. 서울길상사 등 사찰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상사화의 꽃말은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

야생화 . 꽃 2022.09.17

2022년 추석(秋夕)과 구구절절(九九節節)

대부분 추분(秋分)가까운 9.20일 전후로 추석이 오는데 금년에는 10여일쯤 빨리 추석을 맞는다. 장마와 초강력태풍이 지나갔고 아침이면 흰 이슬이 초목의 잎사귀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백로(白露)가 엊그제, 이제 가을하늘은 청명하고 한낮의 따끈한 햇볕과 조석으로 선선해진 바람에 만물의 결실이 시작되는 시절로 접어들었다. 추석연휴가 4일이나 되다보니 평시에도 하루하루가 노는 날인 은퇴자의 마음은 더없이 여유롭다. [추석전날 구구절절(九九節節)] 추석전날 동네방송스피커로 쓰이는 디지털시계가 2022년 9월9일 9시9분임을 알린다. 퍼뜩 떠오른 생각, 그렇지... 양력이지만 말을 만들자면 이게 바로 구구절(九九節)이구나. 아니지... 9가 4번 중첩(重疊)되니 이건 구구절절(九九節節)이라고 해야겠구나. 옛 명절의..

나의 이야기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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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한남노"가 지나가고

태풍이 통과하는 남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충남지역이지만 그 영향은 정말 위력적, 절정은 9.5일 자정(子正)무렵부터 오늘아침 5시경까지였다. 창밖은 음산하고 칠흑 같은데 커다란 나무들이 너울너울 칼춤을 추고 바람은 귀신 곡(哭)하는 소리를 내지르며 울어댄다. 궁금해서 현관문을 열어보지만 어려서 상여(喪輿)집을 지날 때 느끼던 공포감이 엄습해 얼른 문을 닫는다. 이럴 때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잔말 말고 처분만 기다릴 뿐이지.. 새벽녘에 일어나니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잦아들었다.. 한 바퀴 돌아보니 피해가 좀 있기는 하지만 “이만하기 다행” 선방(善防)했다. 선방이라니... 어폐(語弊)가 있다. 하늘이 봐줬다 지금은 오전 9시. 해가 떴다. 아직 전국적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기를... 김..

나의 이야기 2022.09.06

태풍 전전전(前前前)의 고요한 하루.

‘힌남노 !’ 고약한 어떤 노예의 이름도 아니고...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에 걱정이 앞선다. 위대한 자연의 위력 앞에서 인간은 어차피 한낱 무력한 존재인 것을 익히 아는지라 닥쳐올 상황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밖에는 달리 뾰족한 방도(方道)가 없다, 파란 가을하늘에 하얀 구름이 아직은 고요한데... 얼마 후에 경천동지(驚天動地) 격동의 비바람이 몰아칠지 모르겠다. 내일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나는 오늘 산길을 걷겠노라. 대치리 상수원계곡을 왼쪽에 끼고 가야산 능선으로 올라가는 산길의 꾸지뽕나무 과수원 주인장과 수인사(修人事)를 했다. 멀리 분당에서 가끔씩 내려온다는데 동년배라서 말트기가 편하다. 이곳은 ‘꾸지뽕과수원’ 위쪽, 2021.1월 여기에서‘멧돼지포획틀’을 설치하던 분을 만나면서 친..

나의 이야기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