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호주

글레넬그(Glenelg) 트램여행

백수.白水 2013. 3. 5. 04:28

시내 중심가에서 종점인 애들레이드 해안 글레넬그(Glenelg)까지 약 25분을 달리는 고풍스런 트램(Tram),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968년도에 역사속으로 사라진 노면전차다. 트램을 타고 글레넬그(Glenelg)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트램역 앞으로 하얀 백사장이 펼쳐지고 푸른 하늘, 쪽빛 바다에 눈이 시리다.

 

======================================================================================================================================================

 

우리나라 전차의 역사

1. 최초 노선은 미국인 콜브란, 보스트윜의 주도로 설립한 한성전기회사에 의해 1899년 4월 초파일에 개통된 청량리(홍릉) - 동대문 - 경교(새문) 구간이다.2. 1899년 12월에 종로분기점 - 남대문 - 용산 구간 확장,3. 1900년 7월에 남대문 - 봉래동 - 서대문 구간 확장, 4. 1906년 하반기에 경교 - 애오개 - 마포종점 구간 확장, 5. 일제 강점기 이후 서울 시내 곳곳으로 전차가 보급(60km)되어 필수불가결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6. 1928년 4월 버스가 들어오고 노선이 57km로 엇비슷한 상태였다 자가용의 보급으로 쇠퇴하기 시작,7. 시속 30km라는 느린 속도와 시설노후에 따른 적자운영으로 1968년 전차 운행이 중지되고 선로는 철거되었다.

 

<

글과 사진은  http://cafe.daum.net/touralone/6b3I/861?docid=3837171010&q=%BF%EC%B8%AE%B3%AA%B6%F3%20%C0%FC%C2%F7%C0%C7%20%BF%AA%BB%E7&re=1에서 발췌>

===========================================================================================

 

 

 

 

종착역

 

개척자의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