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마을 "해마루촌"
③번 허준 묘 ⑥번 해마루촌 ⑩번 초평도. 지도에서 보다시피 민통선은 임진강 남안(南岸)이다.
군사분계선
분단된 조국, 남과 북을 가르는 선을 휴전선 또는 군사분계선(軍事分界線 = MDL: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이라 부른다. 군사분계선은 DMZ 내 육지구간에만 설치된 것으로 파주 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 명파리까지 약 200m 간격으로 1.5m의 표지말뚝이 1292개가 세워져 한반도를 가르고 있다.
군사분계선의 길이를 우리가 흔히 155마일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238km로 148마일이 맞다고 한다.
NLL
땅에 휴전선이 있듯이 바다에도 휴전선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북방한계선인 NLL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NLL은 남북의 해양경계선으로 서로의 해양군사분계선이기도하다.
비무장지대
그리고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2km를 남방한계선, 북쪽으로 2km를 북방한계선이라 하며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사이의 4km의 공간을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라고 한다.
민통선
민통선은 고도의 군사 활동보장이 요구되는 군사분계선의 인접지역에서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위하여 국방부장관이 지정하는 선을 말하는데 남방한계선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있다.
민통선 마을
민통선 안에서는 민간인이 거주할 수 없고 영농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출입도 통제된다. 그런데 경기도 파주시의 통일촌, 대성동마을, 해마루촌, 연천군 황산리,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등 경기도와 강원도의 민통선 안 일부마을은 민간인의 거주가 허용되었는데 이러한 마을을 “민통선 마을”이라 부른다.
해마루촌은 잘 꾸며진 전원주택 마을이다.
해마루촌은 마을이 높은 음자리표모양으로 조성되어있다.
해마루촌 앞 임진강 북안(北岸)에서 건너다 본 초평도.
초평도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임진강 한가운데 있다.
면적은 176만5천㎡로 여의도(290만㎡)면적의 60% 쯤 된다.
출입이 제한돼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등 자연의 보고로 남아 있다.
어디서 출토되었는지 임진강 북안(北岸) 밭 한쪽 구석에 세워놓은 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