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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마을 "해마루촌"

백수.白水 2013. 3. 29. 21:09

 

 

③번 허준 묘 번 해마루촌 ⑩번 초평도. 지도에서 보다시피 민통선은 임진강 남안(南岸)이다.

 

 

 

군사분계선

분단된 조국, 남과 북을 가르는 선을 휴전선 또는 군사분계선(軍事分界線 = MDL: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이라 부른다. 군사분계선은 DMZ 내 육지구간에만 설치된 것으로 파주 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 명파리까지 약 200m 간격으로 1.5m의 표지말뚝이 1292개가 세워져 한반도를 가르고 있다.

군사분계선의 길이를 우리가 흔히 155마일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238km148마일이 맞다고 한다.

 

NLL

땅에 휴전선이 있듯이 바다에도 휴전선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북방한계선인 NLL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NLL은 남북의 해양경계선으로 서로의 해양군사분계선이기도하다.

 

비무장지대

그리고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2km를 남방한계선, 북쪽으로 2km를 북방한계선이라 하며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사이의 4km의 공간을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라고 한다.

 

민통선

민통선은 고도의 군사 활동보장이 요구되는 군사분계선의 인접지역에서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위하여 국방부장관이 지정하는 선을 말하는데 남방한계선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있다.

 

민통선 마을

민통선 안에서는 민간인이 거주할 수 없고 영농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출입도 통제된다. 그런데 경기도 파주시의 통일촌, 대성동마을, 해마루촌, 연천군 황산리,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등 경기도와 강원도의 민통선 안 일부마을은 민간인의 거주가 허용되었는데 이러한 마을을 민통선 마을이라 부른다.

 

 

 

 

 

 

 

 

 

 

 

 

 

 

 

 

 

해마루촌은 잘 꾸며진 전원주택 마을이다.

 

해마루촌은 마을이 높은 음자리표모양으로 조성되어있다.

 

 

 

 

 

 

 

해마루촌 앞 임진강 북안(北岸)에서 건너다 본 초평도.

 

초평도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임진강 한가운데 있다.

 

 면적은 1765여의도(290만㎡)면적의 60% 쯤 된다.

 

출입이 제한돼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등 자연의 보고로 남아 있다.

 

어디서 출토되었는지 임진강 북안(北岸) 밭 한쪽 구석에 세워놓은  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