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년 05월 24일. 지붕을 덮다.

백수.白水 2016. 5. 24. 04:40


매일 뜨겁게 대지를 달구더니 열기를 식히려는 듯 비가 내린다.

농작물에 아주 필요한 비다.

비에 대비하려고 어제 2층 지붕에 합판을 얹고 그 위에 방수쉬트를 붙였다.

마치 눈이 내린 것 같이 하얀 지붕에 앉아있는 일꾼들의 모습이 잠시 더위를 식혀준다.

여름철에는 동남아국가들처럼 2층 벽체를 막지 않고 누각으로 그냥 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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