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농사 실패작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큰놈은 소주병크기만하다.
알알이 통통 빈틈없이, 기름기 좔좔, 차지고 튼실하다.
인생도 알차게 영글어 쫀득쫀득한 질감을 느끼며 씹어 돌려야 제맛인데...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상(炎傷) (0) | 2012.08.12 |
---|---|
무더위 속에서 가을이 싹을 틔웠다. (0) | 2012.08.08 |
가을을 심다. (0) | 2012.08.06 |
그림자 그 눈높이를 맞추는 것. (0) | 2012.08.06 |
부음(訃音)을 접하고..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