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산행 447

수덕산 정혜사

[참고] https://ybm0913.tistory.com/5553 / 2020.10.29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data-og-description="수덕사의 위쪽 덕숭산 정상부에 위치한 정혜사(定慧寺)는 수덕사와 함께 백제 때 지명법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혜사는 능인선원이라고도 하는데 비구승(比丘僧)들의 선방(禪房)으로" data-og-host="ybm0913.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ybm0913.tistory.com/5553" data-og-url="https://ybm0913.tistory.com/555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yYaaI/hyY4dSGoNN/kWaSWC..

백송(白松)

창경궁(昌慶宮) 춘당지(春塘池) 건너편에서 바라다 보이는 백송 3그루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약간 잿빛이 도는 흰색이고 껍질 조각은 오래되면 저절로 떨어진다. 잎은 세 개씩 뭉쳐난다. 꽃은 단성화로 5월에 피는데 웅화수는 긴 타원형이고 자화수는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꽃이 핀 다음 해 10월에 익는데, 달걀 모양의 구과(毬果)로 씨가 크다. 중국이 원산지인 희귀한 품종으로 서울에 몇 그루가 있고 경남의 밀양, 충남의 예산, 충북의 단양, 평남 등지에 분포한다.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2025.05.22(목) -----------------------------------------------------------------------------..

오풍나월(梧風蘿月)

소나무(松)에 담쟁이덩굴이 타고 올라간 모습을 보고, 흔히 ‘소나무’ 송(松)과 ‘담쟁이’의 앞 ‘담’을 붙여 “송(松)담”이라고들 하는데 많이 어색하다. 松風蘿月(송풍나월)이라는 말이 있는데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과 담쟁이덩굴 사이로 비치는 달’이라는 뜻으로, 운치 있는 자연경치를 이르는 말이다. 요즘 흔치않은 오동(梧桐)나무에 담쟁이덩굴이 타고 올라갔다.아름다운 이 모습에 굳이 이름을 하나 붙여 볼까나. ‘송담’이라는 말처럼 ‘오(梧)담’이라고 하기도... 오동나무 오(樢)에 담쟁이 조(樢)를 붙여 ‘오조’라 함도 억지스럽다. 송풍나월(松風蘿月)에 빗대 오풍나월(梧風蘿月)이라고 할까? 여기서 나라.나蘿)는 여기서 蘿는 ‘쑥(라)’ ‘쑥(나)’라 한다.艹(초두머리 초) + 羅(그물 라(나)) 1...

개심사길(開心寺路)을 걷다.

금년 봄은 일기불순(日氣不順) 춘래(春來)불사춘이라서 봄을 느끼지도 즐기지도 못하고냉해를 입을까봐 농사일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며 전전긍긍하며 지냈는데곡우(穀雨)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정상적인 봄 기온을 찾으며 비가 내리니 마음이 흡족하다.개심사 벚꽃구경을 나섰는데 그동안의 추위 탓에 이곳은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다. 꽃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 산길을 걷기로 했다. 집에서 보는 아침풍경 저녁풍경 https://kko.kakao.com/q6VsnJTsRY ▼ 아래를 클릭하면 지도를 움직여 가며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음.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map.kakao.com 개심사 정문앞 시장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서 다른 이들은 모두 개심..

수덕사(修德寺)의 아침

내 일도 그렇고, 나랏일도 얼추 실마리를 찾아 매조지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제야 완연한 봄이 찾아들었다.이제는 헝클어졌던 마음을 가다듬고 몸도 강하게 단련해야겠다.  아침6시에 일어나 산 너머 수덕사로 차를 몰아 6시30분쯤 도착, 산사(山寺)는 아직 잠에서 깨기 전, 경내(境內)가 아니라 먼저 밖의 계곡 길로 찾아 올랐다.  선수암 선수암 대웅전                             덕숭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아래는  2025.04.11. 촬영분 ▼            산책시간: 07:30분 종료( 60분)산책거리: 5,000보: (약 3.5km)

진안군(鎭安) 마이산(馬耳山)

자동차로 마이산 남부주차장을 거쳐 탑사(塔寺)로 올라가는 중, 멀리바라다 보이는 마이봉(馬耳峰) Google 어스 Explore Google EarthGrab the helm and go on an adventure in Google Earth.earth.google.com 탑사로 걸어 올라가는 길, 좌측의 “마이산 금당사(金堂寺)” 탑사(塔寺)입구 "마이산탑사" 대웅전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모습 >>>>>>은수사 입구 은수사에서 내려오면서▼▼▼▼▼▼▼▼ 왼쪽이 만경강하류라고... 작은누나 부부와 함께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매화 옛 등걸에 춘절(春節)이 돌아오니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동말동 하여라.  찬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우리 집 미선나무가 시린 모습으로 하얀 꽃을 피웠다.  https://kko.kakao.com/tLXd9CbLoR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map.kakao.com  충남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감싸고 있는 광활한 수암산 기슭을 따라 골프장을 조성중인데  5-6월말까지는 완공이 된다고 한다.  골프장의 높은 쪽으로 큰 도로(산수길)가 생기면서 신도시의 조망권이 시원하게 트였다.  표시한 부분은 골프장부지에 편입되지 않은 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오막살이 한 채가 참으로 고즈넉하구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내포신도시와 골프장부지      산으로 올라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