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영상.그림.음악 127

도봉산 자운봉(紫雲峰)

도봉산의 주봉 자운봉의 높이는 739.5m이다.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서울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 도봉구의 우이령(牛耳嶺: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산중에는 인근 60여 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天竺寺)를 비롯하여 망월사(望月寺)·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의명찰이 많아 연중 참례객·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서울과 의정부 간의 국도가 통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으로서 이 계곡들이 ..

미사의 종

노래가 가슴속 깊이 절절히 젖어든다. 미사의 종 1958 / 나애심 serviceapi.nmv.naver.com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B4E1007C576DD07CF36285572F2E8ADBC70&outKey=V125057005afbbcc749712457b1d6e4b0ef7bded3b4796b619ef72457b1d6e4b0ef7b&width=544&height=306 미사의 종 / 나애심(1958) 빌딩의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 때에 성스럽게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 걸어 오는 발자욱마다 눈물 고인 내 청춘 죄많은 과거사를 뉘우쳐 울 적에 오~ 산타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 흰 눈이 나릴 때 미사가 들려오면 가슴..

"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2022.12.08.일(화요일). 음력으로는 시월보름(10.15일) 개기월식(皆旣月蝕) ⦁ 천왕성(天王星)엄폐(掩蔽, 가려서 숨김)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날이다. 천왕성 엄폐야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관찰하기 어렵지만 개기월식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기에 차가운 바깥에서 지켜보았다. 밤이 되어 동쪽 수덕산위로 하얀 보름달이 떠올라 점차 잠식되면서 정확히 예고된 저녁 17:16분에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렸고, 이내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은 타오르듯 붉게 변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나 바라던 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관련된 글과 사진을 옮긴다. ====================================================================== 월식 [ 月蝕. lunar ..

여백(노래)

https://youtu.be/yh4k9tncKhc (홍지윤노래 /유튜브)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늙어 가는 게 슬프겠지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니까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욕심에 흔적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마지막 남은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