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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좌청룡(左靑龍)인 타락산(駝駱山= 駱山 )

백수.白水 2013. 10. 23. 19:58

관련글 ☞  http://blog.daum.net/ybm0913/2290 한양도성, 조선을 담다.  

 

서울의 내사산(內四山)은 

1. 主山으로 후현무(後玄武)에 해당하는 백악산(白岳山 = 北岳山 342m) 

2.  案山으로 전주작(前朱雀)에 해당하는 목멱산(木覓山, 南山, 262m)

3.  좌청룡(左靑龍)은 지금의 4호선 혜화역 근처 타락산(駝駱山= 駱山 125m)

4.  우백호(右白虎)인 인왕산(仁王山, 338m)이다.

 

이 가운데 좌청룡인 타락산(駝駱山= 駱山)은 그 높이가 125m로 내4산중에서 제일 낮아 웬만한 지도에는 표시도 안 될 정도로 세가 약하지만 막상 산에 올라보면 西쪽의 연세대 뒷산인 안산(案山)과 인왕산. 北쪽의 북악산과 멀리 북한산의 보현봉과 인수봉, 도봉산. 東쪽의 수락산과 불암산. 南쪽의 남산(목멱산)이 모두 조망될 정도로 전망이 좋다.

 

 

 

낙산의 상징 좌청룡: 낙산은 서울 도성의 동쪽 산봉우리로 풍수지리로 볼 때 좌청룡에 해당된다. 조선왕조가 개국되어 한양천도가 이루어진 직후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좌청룡이 되어 낙산의 능선을 따라 도성이 설치 되었다.

 

 

 

 

 

 

 

 

 

 

 

 

 

 

 

 

 

 

 

 

 

 

 

 

암문(暗門)이다.

 

 

 

 

 

 

멀리 남산이 보인다.

 

 

 

興仁門(동대문)쪽으로 내려가는 길

 

안산은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이다.

 

 

 

창덕궁은 경복궁의 주산인 백악산(북악산)자락에 있는 매봉(혹은 응봉)을 주산으로 건설되었다.

 

 

시내버스가 낙산 꼭대기까지 올라온다.

 

 

낙산기슭산동네에서 여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