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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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뒷산에도 단풍이...

백수.白水 2016. 10. 24. 06:31

 

어제(일요일) 천안에서 큰 사돈 내외가 오셨다.

점심식사 후 오랜만에 해후기념으로 뒷산(449m) 산행

비설거지 때문에 아내는 집을 지키고 아들며느리 손자들과 다 함께.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집에 도착할 때쯤엔 제법 쏟아졌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고 앞산과 뒷산은 불이 번지듯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갈 것이다.

 

오늘 아침 희망처럼 동쪽하늘이 밝아 온다.

 

 

 

 

 

 

 

 

 

 

 

 

 

백월산이 보인다. 홍성 가는 길은 누런 벌판사이로 쭉 나가다가 백월산 앞으로 좌회전한다.

 

 

 

 

덕숭산() 뒤로 활대모양의 용봉산, 활대 가운데 꼭지처럼 솟아오른 봉우리가 용봉산의 악귀봉이다.

 

 

 

 

 

 

 

연쟁이고개 너머로 천수만이 보인다.

 

 

 

 

덕숭산, 살짝 보이는 곳이 우리 동네

 

 

 

 

 

 

 

 

 

 

 

 

 

 

 

 

 

 

 

 

 

 

 

 

 

 

 

 

 

 

 

 

 

 

 

 

 

 

 

 

구름에 묻히고 있는 가야봉 - 회목고개 - 원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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