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꽃

한 해 또 다른 반절의 시작

백수.白水 2014. 7. 1. 07:35

 

지난주토요일, 들깨 심은 자리를 누볐다.

말라서 타버린 들깨모종을 뽑아내버리고 물을 준 후 다시 심은 것이다.

 

한해의 반절이 꺾이고 다른 반절이 시작되었다.

가물지만 발작물들이 자리를 잡고 잘 버텨내고 있어 다행이다.

고작 500평의 밭농사라서 바쁠 일이 하나도 없다.

잘 자라고 있으니 풀이나 뽑아주고 슬슬 관리하다가 나중에 수확을 하면 될 일이다.

 

금년상반기에는 산과 들을 오가며 야생화와 잡풀을 찍고

그 이름을 찾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하반기에도 계속해야겠다.

 

 

 

방동사니

 

 

호박꽃

 

암꽃

 

수꽃

 

부들

 

 

차풀

 

 

돌콩

 

 

옥수수

 

위에 수꽃, 아래 암꽃

 

참깨

 

 

 

비름나물

 

 

쑥갓

 

 

 

 

들깻잎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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