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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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림> 눈물바다, 장윤정과 칠순택시 서병순옹이 부르는 초혼招魂

백수.白水 2016. 8. 16. 21:54

 

 

 

 

서병선 옹: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천국으로 갔다.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초혼은 아직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아내에게 혼자 불러주던 노래다.

 

 

 

초혼(招魂)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테니

난 너무 행복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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