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일 년 사계절 내내... 별 볼일이 없거나 악천후(惡天候)가 아니라면 가볍게 걷게 되는 가야산 길,
싱그럽던 나무에 열매가 매달린걸 보니 벌써 결실의 가을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동영상▲
+++++++++++++++++고염(고욤)나무 / 감나무 ++++++++++++++++
잎은 감나무가 아닌데.. 매달린 열매가 감보다는 작지만.. 감을 빼닮은 열매가 다닥다닥 붙은 낯선 나무를 만나면서 한참동안 고민에 빠졌다.
생전처음 보는 나무다. 무슨 나무일까????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고 “고염나무”임을 알았다.
어릴 때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나무, 몇 십년동안 못보았으니 잊어버렸던 것이다.
고염나무 : 감나무과로 잎은 감나무와 비슷하게 생겼고, 열매는 둥글며 지름이 1.5㎝로서, 10월에 황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다. 감나무 접을 붙일 때 대목으로 많이 사용된다.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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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염나무 ▲ 감나무
고염열매 윗면과 아랫면 / 열매는 감을 빼닮았다.
++++++++++++++++고추나무 / 때죽나무 +++++++++++++++++
고추나무와 때죽나무는 5-6월 꽃이 필 때는 서로 구별하기가 어렵지만 열매는 판이하게 다르다.
= 고추나무: 무환자나무목 / 고추나무과. 5-6월에 가지 끝에 흰 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 때죽나무: 감나무목 / 때죽나무과. 5월경에 수많은 흰색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고추나무꽃
고추나무열매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열매
+++++++++++++++++++산딸나무 / 꾸지뽕나무+++++++++++++++++++++
꽃은 판이하게 다르지만 열매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나무가 있다.
=산딸나무: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5월 하순 – 6월 상순경에 꽃잎 넉 장이 십자가 모양을 이룬 흰색 순결한 꽃이 매우 아름답다.
=꾸지뽕나무: 쐐기풀목 뽕나무과. 열매는 수과(瘦果: 식물 열매의 한 종류로 열매가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형태) 여러 개가 모여 공 모양을 이루며, 다육질이고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꾸지뽕나무열매 ▲산딸나무열매
꾸지뽕나무-꾸지뽕나무와 산딸나무의 비교사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꾸지뽕나무-꾸지뽕나무와 산딸나무의 비교사진
꾸지뽕나무-꾸지뽕나무와 산딸나무의 비교사진 꾸지뽕나무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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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
산딸나무 열매.
산뽕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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