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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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준산 등산로 장선이고개

백수.白水 2022. 2. 9. 18:50

가곡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가곡주차장에서 무너미골(등산로)을 타고

장선이고개(표고 297m)로 올랐다가 -----1.8km

임도길1’을 타고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2.4km

총7,452보 / 80분 소요.

 

 

장선이고개는? 장선리로 넘어가는 고개라는 말이다. 고개를 넘으면 장요3리에 자연마을 장선리가 있다.

연장이고개는? 삼존산 정상에서 과 연암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중간쯤에 연장이고개가 있는데 연화리, 장선리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

무내미골은? 물이 흘러넘치는, 물넘이> 무너미> 무내미가 되었을 것이다.

 

 

 

임도와 등산로가 만난 지점

 

 

응달은 여전히 눈에 쌓여있다.

 

 

 

 

장선이고개(표고297m)

 

 

이곳 장선이고개에서 500m를 올라가면 삼준산 정상에 이르지만

군데군데 응달에 쌓인 눈 때문에 다음을 기약했다.

 

 

 

 

임도를 내려오면서 뒤돌아 삼준산을 찍었다.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長要里) - 법정리]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여러 리가 병합되었는데,

장선리(長善里)에서()’자를 따고 고요동(古要洞)에서 ()’자를 따서 장요리(長要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해미군 고북면에 쟝션니[長善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고북면 장선리, 화산리, 고요동리 등으로 있었다.

1895(고종 32) 행정 구역 개편에서 해미군 상도면 산직리·신선리·신리·양지리를 합하고

연화리와 장선리의 일부를 합하여 동리를 만들어 서산군 고북면 장요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가 되었다.

 

장요1(자연마을):고요골·훗굳말·횟굳말·매방아간·연하리·가절미

장요2(자연마을): 신리·벌뜸·양지뜸이 있다.

장요3(자연마을): 장선·석전·초분굴

 

<디지털 서산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