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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백수.白水 2022. 11. 10. 07:51

2022.12.08.(화요일). 음력으로는 시월보름(10.15)

개기월식(皆旣月蝕천왕성(天王星)엄폐(掩蔽, 가려서 숨김)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날이다.

천왕성 엄폐야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관찰하기 어렵지만

개기월식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기에 차가운 바깥에서 지켜보았다.

 

밤이 되어 동쪽 수덕산위로 하얀 보름달이 떠올라 점차 잠식되면서

정확히 예고된 저녁 17:16분에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렸고,

이내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은 타오르듯 붉게 변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나 바라던 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관련된 글과 사진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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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 月蝕. lunar eclipse]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렬로 늘어섰을 때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오는 현상이다.

월식은 달의 위상이 보름일 때 일어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이 보름일 때마다 언제나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백도와 황도가 약 5°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의 본영(umbra) 속에 완전히 들어갈 때 개기월식(total lunar eclipse)이 일어나고,

지구의 본영에 걸칠 때 부분월식(partial lunar eclipse)이 일어난다.

 

월식은 1년에 2번 정도 일어난다.

일식(solar eclipse)의 경우 특정한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지만

월식은 지구의 밤인 곳에서는 어디서든 관측되므로 관측자 입장에서 일식보다 자주 볼 수 있다.

달은 지구에 비해 크기가 작다. 따라서 일식 때 달의 본영가 단 몇 분 만에 특정 지역을 지나는 것과 달리

개기월식은 수 시간에 걸쳐 일어난다.

원문 글 전체보기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2801&docId=5753143&categoryId=62801

 

월식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렬로 늘어섰을 때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오는 현상이다(그림 1 참조). 월식은 달의 위상이 보름일 때 일어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이 보름일 때마다 언제나 일어나는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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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 < 2022.11.08  한경닷컴>

 

 

한국에서는 200여년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개기월식·천왕성 엄폐가 8일 저녁 7시 16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8일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이날 저녁 7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다.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에 일어난다.

다만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개기월식·천왕성 엄폐는 드문 장면이다.

 

가장 최근 있었던 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2014년 10월 8일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다. 앞으로 76년 후인 2098년 10월 10일 다시 한번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

 

이번 8일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 관측할 수 있다.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에 관측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깔은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빛이 지구대기를 통과할 때 파란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통과하여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

 

엄폐는 천문학에서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이다. 천왕성 엄폐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것이다. 달에 의한 엄폐 현상은 행성 하나당 2년에 한 차례 정도 일어난다. 그러나 관측 가능한 지역이 넓지 않고 낮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특정 지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월출 직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동쪽이 트인 곳을 찾아야 한다. 천왕성은 맨눈으로 보기 어렵다. 천체망원경을 사용해야 한다. 달을 찾으면 인근에서 천왕성을 볼 수 있으며 엄폐 현상까지 관측가능하다. 

 

원문 글 전체보기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1084840i

 

"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 개기월식·천왕성 엄폐 발생 저녁 7시 16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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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달은 왜 붉어보였을까?   / <2022.11.09 @donga.com>

 

 

8일 저녁 개기월식에서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린 달이 붉게 보인다. 왼쪽 아래 천왕성이 보인다.

 

8일 저녁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 보름달의 모양이 금새 변하기 시작했다. 둥글던 보름달 면적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애플’처럼 달 한쪽 부분이 둥글게 파여나갔다. 저녁 6시 10분경부터 시작된 개기월식은 7시 10분이 넘어서자 남아있던 초승달 모양도 완전히 사라졌다.

 

 

8일 오후 제주시 서쪽 하늘 위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며 달이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펼쳐지고 있다. 

 

지구의 그림자에 다 가려졌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붉은기가 보였다. 다만, 서울의 하늘이 미세먼지 때문에 흐릿했다.

 

 

8일 저녁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동쪽 하늘 위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며 달이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펼쳐졌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빛이 지구대기를 통과할 때 파란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통과하여 달을 비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기월식 도중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가 진행되기 직전에 있다. 김연수 사진작가 제공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일어나며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구 그림자로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이다.

 

 

천왕성이 개기월식 도중 달에 가리는 ‘천왕성 엄폐’가 끝나고 다시 보이고 있다. 김연수 사진작가 제공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이고,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까지 기다려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8일 저녁 동쪽 하늘 위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며 달이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펼쳐졌다. 갤럭시 22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

 

원문 글 전체보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109/116397076/1

 

개기월식 달은 왜 붉어보였을까?[청계천 옆 사진관]

8일 저녁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 보름달의 모양이 금새 변하기 시작했다. 둥글던 보름달 면적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애플’처럼 달 한쪽 부분이 둥글게 파여나갔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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