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 田 園 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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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2

아! 눈물이여, 눈물이여.

신축년(辛丑年)새해를 맞은 후 설상가설(雪上加雪) 혹한(酷寒)이 이어진다. 이곳의 오늘아침최저기온은 –20도, 내 기억으로는 평생 처음 경험하는 최강의 추위로 생각된다. 체감온도로야 변변치 못한 옷가지 탓에 웬만한 추위에도 벌벌 떨며 살아야했던 어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요샛말로 어마무시하다.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생존의 필수요소로 물·불·식량을 꼽는 경우가 많다. 엄동설한에 전기가 끊겨 난방이 안되고, 수도관동파로 물이 끊기고 먹거리가 떨어져 고통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하루만 이어져도 안절부절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 어제 외출을 했다가 오후에 돌아오니 우리 동네 아랫골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에 수돗물이 안나오는데 그쪽은 나오느냐고?” 우리는 이상 없이 ..

나의 이야기 2021.01.09

설상가설(雪上加雪)의 풍경

흔히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하고 설상가설(雪上加雪)이라고도 한다. 새해를 맞았고 소한(1.7일) 앞뒤로 혹한과 폭설이 이어진다. 오늘은 최저기온 –17도, 내일은 –19도로 떨어진다고 하니 근년에 최강의 한파다. 덕분에 하얀 세상 쾌청(快晴)한 하늘이 커다란 위안을 준다.

나의 이야기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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