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초여름 산들바람 부는 날에

백수.白水 2012. 5. 2. 18:32

 

서울 사는 친구가 다녀갔다.

삼국시대 山城七重城아래 콩 요리 전문식당

막걸리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옆 마당 원두막에서 기념사진 찰칵.

 

한 친구가 수십 년의 서울생활을 접고

며칠 후 남양주시 마석으로 歸村하는데

농촌생활 미리 구경하러 온 것이다.

 

시골출신인데 농사는 자신이 없다며

서너 평의 텃밭이나 가꾸겠단다.

아무렴 어떠한가.

자기의 이유로 자유로이 살아가는 것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