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녹색 콩국수

백수.白水 2012. 6. 21. 14:29

오늘이 夏至.

태양이 이글거리고 지열은 후끈 달아오른다.

맨발로 평상에 올라섰다가 발 데일 뻔했다.

밖에 나서기가 끔찍스런 날.

콩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식혔다.

 

쥐눈이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부추를 갈아 넣어 반죽한 면발, 녹색이 보기에도 시원하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