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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의 야생화 사진촬영 기행(2011..03..12)
풍도의 야생화와 데이트를 위해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떱니다.
동인천까지 전철로 다시 연안부두로 달려가서 풍도로가는 여객선탑승.
9시20분에 출발 인천대교와 영흥대교의 교각 아래를 통과하여 2시간여만에
도착하는 풍도의 뱃길도 갈매기와 함께 하기에 볼을 스치는 차가운 해풍도
지루함도 잊었습니다.
풍도에 도착 민박집에 들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부지런히 뒷산의 야생화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유난스럽게 추웠던 지난 겨울의 쌀쌀했던 날씨에도 봄을 맞는 노란 복수초와
눈이 시리도록 하얀 변산바람꽃 아직은 조금 이른듯
꽃망울을 조금씩 터트리고 있는 연분홍과 보라색의 노루귀...
노루귀가 앙증맞은 꽃잎을 펴며 포송포송한 솜털을 자랑 할것 같기에 기분좋은 촬영이었습니다
인쳔으로 돌아오는 뱃길에는 갈매기들 비상하는 멋진 모습을 앵글에 담을 수 있어
2시간여 뱃길이 마냥 즐겁기만 하여 야생화 촬영나들이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
~ ~ ~ 들꽃사랑 운영자 ....백야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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