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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에서 보는 겨울 육계토성址

백수.白水 2013. 1. 19. 22:56

파주시 積城面에 살 때는 임진강南岸의 백제유적을 주로 찾았지만, 강을 건너 연천군 長南面으로 이사를 온 후로는 임진강 北岸에 산재한 고구려유적을 자주 찾는 편이다. 강 북안(北岸)에는 호로고루, 당포성 등의 고구려 관방유적(關防遺蹟)이 있고 남안(南岸)에는 이잔미성(二殘尾城), 육계토성(六溪土城), 칠중성(七重城)등의 백제관방유적이 있다.

 

몇 년간 수차례 현장답사를 했던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의 육계토성!  이곳으로 이사 온 뒤로는 매번 강 흐름을 따라 하류인 호로고루 쪽으로만 걸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 연천군 장남면 원당1리에서 대안(對岸)인 강 건너 육계토성을 조망하기로 했다.

 

 

개나리 봄꿈이 부푼다.

신축중인 번지점프장

 

 

강 건너 자 지역이 육계토성 자리

 

 

강은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흐른다.

강 절벽 위 전망 좋은 곳에 짓고 있는 흙벽돌한옥기와집. 평당 건축비는 450만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