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호주

바로사 밸리 와인투 (Barossa Valley Tour어)

백수.白水 2013. 3. 9. 21:55

①바로사 밸리(애들레이드) ②야라 밸리(멜번) ③헌트 밸리(시드니) ④마가렛 리버(퍼스)를 호주의 4대 와인산지로 부른다. 시티에서 자동차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애들레이드의 북부지역, 바로사밸리의 Jacob's Creek 농장을 찾았는데 포도밭의 규모가 한 마디로 엄청나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한국에 가서 동네사람들과 마실 와인 두어 병 샀다.

 

 

 

 

 

 

 

 

 

 

 

 

 

 

이정표 밑에서 중국사람들 사진을 많이 찍는데... 서울 표시가 없어서 나는 찍지 않았다.

오늘도 밤하늘은 아름답고 남십자성이 또렷하다.

 

애들레이드가 '와인의 고장'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이 와인 생산지역으로 유명하지만 애들레이드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대다.

이곳 바로사 밸리 포도밭 지대의 수확시기는 3~4월이다. 이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꼭 이시기가 아니더라도 와인 시음, 고풍스런 와인 샵 건물, 포도밭 지대를 둘러보기 위해 연중 어느때나 투어로 참가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다.

바로사 밸리 투어는 애들레이드 지역 사람들에게는 우리나라로 치면 '막걸리 투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투어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 관광객들이다. 투어에 참가하면 공짜로 마음껏 와인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을 한잔하고 조용하게 호주의 포도밭 농장과 농가 주변을 거니는 고즈넉함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바로사 밸리 투어는 안성맞춤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바로사 밸리의 역사는 18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곳에 정착한 독일 이주민들이, 바로사 밸리의 지형이 라인강 유역의 지형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와인을 제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는 호주 와인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명 양조장을 견학할 수 있어서 바로사 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항상 둘러보는 필수 관광 코스가 되었다.<다음여행과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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