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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000년 전 사용했던 최고 문자 발견 .

백수.白水 2013. 7. 11. 07:45

갑골문자보다 1400년 앞서

 

 

 

 

 

중국 최고 문자 발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에서 약 5000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최고 문자가 발견돼 화제다. 이전까지 중국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자는 3600년 전에 생긴 ‘갑골문자(甲骨文字)’로 그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문자가 발견된 것이다.

중국 광명일보(光明日報) 등 현지 언론은 중국 고고학자들이 저장(浙江) 성 핑후(平湖)시의 좡차오(庄橋) 고분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 중 글자가 새겨진 돌도끼가 발견됐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돌도끼 한쪽에는 글자로 추정되는 부호 여섯 개가 그려졌으며 이 중 두 개는 현재 쓰이는 ‘사람 인(人)’과 흡사하다. 반대편에는 벌레, 물고기, 깃발 등의 그림이 새겨져 있으며 제멋대로 새겨지지 않고 특정 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학자들은 회의를 열고 돌도끼에 새겨진 글씨가 5000년 전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존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받은 3600년 전 갑골문자보다 1400년이나 앞선 것이다.

쉬신민(徐新民) 저장성 고고연구소연구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종의 원시 문자로 비교적 성숙한 것”이라며 “이번 발견은 량주(良渚)문화 연구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량주문화는 5000년 전인 중국 신석기 시대에 지금의 저장성 위항(餘杭)현 일대에 형성됐다.

 

 

중국 최고 문자 발견에 누리꾼들은 "중국 최고 문자 발견 엄청나다 갑골문자보다 1400년 전이라니" "중국 최고 문자 발견 돌도끼에 새겨놓은 글자라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참고: http://blog.daum.net/kangdonggudunchundon/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