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산행

②임진강 가을을 담다 <썩은소와 호구협>

백수.白水 2013. 10. 31. 16:51

 

 

썩은소(朽淵, 朽斤渡, 腐淵江)의 주상절리석벽

 

 

 

 

현무암 절벽, 이곳에서는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퇴적암위에 미고결퇴적층(백의리층)이 있고, 그 위에 제4기의 한탄강 현무암이 몇 개의 용암단위를 이루며 부정합으로 덮고 있다. 용암층의 하부에는 판상절리가, 바로 그 위에는 방사상절리가, 그리고 중부 및 상부에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아래(하류)쪽에서 썩은소의 주상절리적벽을 보다.

 

 

왼쪽이 임진강 南岸, 오른쪽이 北岸이다. 썩은소에서 조금 내려오면 멀리 하류의 당포성과 그 아래의 적벽 그리고 삼화교가 보인다. 이곳에서 윗(상류)쪽인 도감포까지를 호구협(壺口峽)이라 했다

 

 

왼쪽 산이 삼화리쪽 산이다.

 

강 퇴적층 자갈밭을 뒤덮은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