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꽃

산딸나무

백수.白水 2014. 5. 27. 13:22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이다. 가장자리에 꽃잎처럼 보이는 4매의 하얀 총포가, 가운데에 있는 딸기 모양의 둥근 연두색 덩어리로 된 꽃을 둘러싸고 있다. 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36cm이고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총포는 흰색이 아니라 연두색에 가까운 아이보리색인데 점차 흰색으로 변한다.  꽃은 양성화로서 6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2030개가 모여서 하늘을 향해 핀다. 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딸기처럼 모여 달린다.열매는 취과로서 딸기처럼 모여 달리며 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예수가 십자가가 못 박힐 때 쓰인 나무로 여겨져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아온 나무라 한다.  ※포()는 포엽(苞葉)이라고도 한다. 잎의 변형으로 꽃이나 눈을 보호한다. 보통 잎이 소형으로 된 것, 질이나 모양이 달라진 것, 비늘조각상이 된 것 등이 있다. 붙는 위치도 꽃받침 바로 아래에 붙는 것, 꽃자루의 기부에 붙는 것 등이 있다. 산딸나무 ·약모밀 등과 같이 꽃차례 아래에 위치하여 대형이 되어 꽃잎 모양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로 싸인다. 총포(總苞)는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으로 잎이 변한 것이며 포()와 같은 말이다. 

 

 

 

 

 

 

 

 

 

 

 

 

 

 

 

 

딸기를 딸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을에 산딸기모양의 빨간 열매를 맺는다< 열매사진은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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