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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으로 그 바탕을 삼지 않는 소리는....

백수.白水 2011. 6. 23. 07:12

종(鐘)은?!....

허공을 몸으로 삼습니다.

침묵으로 그 바탕을 삼지 않는 소리는

“소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요가 지나쳐 수렁이 될 때

풍경(風磬)소리

댕그랑~ 댕~~~댕

다시 일어나는 고요.


우리 마음속에도

풍경하나씩 매달아 둘 일입니다.

 

< 初堂님의 프로필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