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을색 지붕을 이다.

백수.白水 2016. 5. 27. 20:04


2016. 05.27() 건축23일차.

 

오늘 노을색 육각형 아스팔트슁글로 지붕을 이었다.

이다의 과거형이 이었다혹은 였다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이다는 지붕 위를 덮는 것을 말하는데, 옛날 우리 고향에서는 지붕을 덮는 것을 해였다고 했다.

 

슁글(shingles)이란?

조약돌, 자갈, 지붕널을 의미한다.

고무재질에 아스팔트를 입혀 접착력을 높였고, 하늘 쪽은 사포처럼 굵은 모래를 붙인 자재다.

 

견본을 보고 노을 색을 선택한 후 과연 기대한대로 색깔이 나올까 걱정을 했는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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