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꽃

야생(초목)화! 너의 이름은?

백수.白水 2018. 6. 6. 16:44

 

새벽등산길! 그동안 무심결에 지나쳤던 초목과 야생화의 이름을 찾았다.

 

 

 

 

낮달맞이꽃 <이건 우리집 화단의 원예종이다.>

 

 

달맞이꽃 -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 월견초(月見草)

 

"내가 좋아하는 꽃은 달맞이꽃이야."

"달맞이꽃이요?"

"밤에 피고 낮에 지는 꽃이지. 그러니까 야화(夜花)."

 

이렇게 말하니 야화가 꽃 이름인 줄 안다. 달맞이꽃은 그리움과 기다림, 애절함의 상징으로 시구와 노래 가사에 자주 인용된다.

길을 가다 눈 가장자리마저 가득 차게 노랗게 피어오른 꽃들, 달맞이꽃은 7월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밭이나 가장자리 둑에 납작 엎드려 잎을 내다가 5월 말이면 30센티미터를 훌쩍 넘어버린다

...한자로는 '월견초(月見草)' 또는 '야래향(夜來香)'이라고 쓴다.

일본에서는 '석양의 벚꽃'이라고 부른다....

 

<출처: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 도서출판 들녘>

 

 

 

 

깊은 계곡 고갯마루아래 고즈넉이 자리한 무덤하나, 공기 좋고 조용하기는 한데 영혼이 너무 외롭지 않을까...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고갯마루

 

 

 

 

 

 

 

 

 

멍석딸기

 

 

 

참싸리

 

 

 

쥐똥나무

 

 

 

 

 

 

 

 

 

정상이 허접한 곳도 많은데 이곳은 다양한 식생이 잘 어우러져 짙푸르다.

 

 

 

 

 

 

정상부의 개복숭아

 

 

 

 

 

 

정상부의 야생감나무에 노란 감꽃이 피었다.

 

 

 

산뽕나무에 자잘한 오디가 다닥다닥, 참 달다.

 

 

 

바위틈에 뿌리내린 소나무와 철쭉.. 나무는 작아도 나이가 수십 년은 될 듯.. 우리 집 밭작물은 가뭄 때문에 벌써부터 호스로 물을 주는데..척박한 돌 틈에서 끄떡없다.

 

 

 

 

 

 

 

 

 

 

 

 

 

 

 

홍후만전묘(洪候晩全廟) - 홍후만전묘(洪候晩全廟) 굿터 같은데 자세한 안내가 없다.

 

 

 

 

 

 

꾸지뽕나무, 잎은 감나무 비슷한데 오디 같은 열매가 열렸다.

 

 

 

 

 

 

산뽕나무

 

 

 

홍주청난사중수비

 

 

 

하늘계단 내리막

 

 

 

오르막

 

 

 

 

 

 

 

 

 

산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