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칠월에 피어나는 꽃

백수.白水 2011. 7. 23. 19:35

 

칠월의 강렬한 태양, 숨막히는 무더위 속에서 산야의 초목은 푸르름을 더하고

밭 작물들이 결실의 그날을 꿈꾸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화려한 꽃들은 일찍 피어났다가다 이미 사라지고 말았지만

칠월에 피어나는 꽃, 하나같이 수수하고 순박한 꽃들이 한여름을 지킨다.

 

 수세미 꽃

 나팔꽃

 집나리

 

 

도라지꽃

참깨

망초꽃

 

 토란

 옥수수

 녹두

고추

 참외

 흰콩

 팥 

 수수

고구마

 땅콩

 돼지감자

 들깨

 머위

 

 서리태

 토마토

 가지

 대파

 고소나물(봄나물)

 참나물(봄나물)

 곰보배추

 동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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