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천둥과 번개 그리고 벼락.

백수.白水 2011. 7. 27. 07:43

 

벼락(뢰:雷)이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 사이에 방전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 현상으로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한자로 낙뢰(落雷)라 하며 벽력(霹靂)이라고도 한다.

벼락은 빛의 어원이다.


 

 

천둥이란?

 

천둥이 칠 때나는 소리 즉 뇌성(雷聲)이라고도 하는데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이다.

우르릉 쾅쾅 하늘이 쩌렁쩌렁 움직이듯 하니 天動이라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듯


 

 

번개란?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공중 전기의 방전이 일어나 번쩍이는 불꽃으로

섬광, 전광, 번갯불이라고도 한다. 번개는 소나기구름에서 일어나며, 천둥을 동반한다.


방전이 있으면 그 경로에 따라 공기는 급격히 1만℃ 이상으로 가열되어

그로부터 폭발음과 같은 소밀파(疎密波)가 발생한다.

이것을 천둥 또는 뇌성이라고 하며,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 정도이다.


번개로부터 뇌성까지의 시간(초)에 음속인 340m/sec를 곱하면

천둥이 일어나는 곳까지의 개략적인 거리를 알 수 있다.


번개가 구름과 구름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도 포함한다면

벼락은 오직 구름과 땅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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