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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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산행

6월초여름 가야산에서

백수.白水 2021. 6. 4. 16:14

콧속이 시큰할 정도로 상큼한 6

초여름의 산길은 온통 하얀 꽃 세상!

때죽나무꽃과 산딸나무꽃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층층나무과의 산딸나무. 가을에 산딸기를 닮은 열매(아래)를 맺는다. 그래서 산딸나무로 부른다.

예수가 이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못 박혔다하고, 넉 장으로 구성된 꽃잎이 십자가를 닮았다하여 기독교인들이 성스러운 나무로 여긴다.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때죽나무.  수없이 많은 흰색 꽃이 땅을 향해서 핀다.

 

 

일찍 핀 꽃을 떨구면서 새 꽃을 계속 피워내는 중이다.

 

 

다섯 잎의 꽃잎이 별처럼 떨어져 수를 놓은 듯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벚나무의 열매인 버찌

 

 

산뽕나무에 빨갛게 오디가 열렸다.

 

 

 검게 익은 것들이 땅에 많이 떨어져 있다.

 

 

찔레꽃은 이제 끝물

 

가야산정상(678m)에서 동서남북 사방이 조망된다.  ▼

 

원효봉 - 용봉산 - 수덕산

 

 

상가저수지

 

 

 

 

 

옥계저수지

 

 

 

서산 산수저수지

 

 

 

 

석문봉 - 옥양봉

 

 

 

 

 

 

[덕산대치리 베이트리펜션 ↔ 가야봉] 왕복3시간(6.4.07:4010:45)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