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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초 직장은퇴 후 3개월쯤 지난 어느 봄날,
북한접경지역인 경기북부 파주 땅 적성(積城)의 감악산아래 산촌마을로 귀촌을 했다.
말 그대로 백수공귀(白首空歸)! 나이 먹어 머리털뿐만 아니라 눈썹까지도 하얗게 되었지만
별로 이룬 것도 없이 텅비어버린 마음으로 외진 벽촌으로 들어갔다는 말이다.
700여 평의 밭농사를 지었으니 엄밀하게 따지자면 반 귀농 반 귀촌이었고,
서투르지만 주경야독하며 한가로운 시골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0.10.2.일 이름하여 “백수공귀 白首空歸! 시골에 돌아와 살며...(https://blog.naver.com/ybm0913)”라는 이름으로 네이버블로그를 개설하였다.
농사와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산행과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쓰고,
관심분야인 역사와 인문학 등의 자료를 올리면서, 통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공간이었다.
그후 4개월쯤 지났을까... 다음블로그를 사용하던 친구가 그쪽으로 오라고해서
2010년 1월말쯤 다음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블로그명은“귀전원거 歸田園居 시골에 돌아와 살며 (http://blog.daum.net/ybm0913)”
초창기라서 열심히 올렸던 기록들은 옮기기 어려운 것들만 남겨놓고 거의 다 이곳 다음블로그로 옮겼다.
이후로 네이버에는 글을 거의 올리지 않고 있지만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사용해보니 네이버와 다음 각기 장단점이 있다.
앞으로 네이버블로그를 신장재개업(新裝 再開業)하여 양쪽 함께 관리할 생각이다.
가급적 이쪽과 저쪽의 분야를 특화시켜서 분리해나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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