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鎭山(主山)이란 도읍⦁집터⦁묘소 등의 배후에서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산을 이르는 바,
용봉산은 새로 조성된 내포신도시의 진산인 것이고, 백월산은 홍성의 진산으로 보는 것이 맞겠다.
여지도서에도 월산, 백월산(白月山)이 홍주읍의 주산(主山)이라고 기록하였다.
두 산에 올라서보면 금방 느낌이 온다.
백월산(394m)과 용봉산(381m)은 직선거리5km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높이가 비슷할 뿐 아니라 산세도 서로 닮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용봉산이 옹골찬 근육질의 岩山(암산) 骨山(골산)인데 반해
백월산은 부드럽고 후덕한 土山(토산) 陸山(육산)이다.
https://ybm0913.tistory.com/4553
충남도서관
입춘(立春)과 정월대보름이 지나고 산야의 잔설은 모두 녹았다.
요즘 혹독한 추위가 누그러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이나 산길을 걷고,
대기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도서관에서 독서를 한다.
전망 좋은 창가에 앉아서
홍예공원에서(황새인가?)
용봉산의 모습
용봉산아래 전원주택단지
내포아트빌리지
내포사색길을 따라 용봉사로 간다.
▼아래 네이버블로그에서 원본크기로 확대하여 볼 수 있음
☞ 白首空歸 ! 시골에 돌아와 살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내포사색길 출발점 가까이에 있는 한옥
출발점에서 3,000보를 걸으면 용봉사에 도착한다.
용봉사(龍鳳寺)
용봉사(龍鳳寺)에 관한 설명은 아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좀더 상세하다.▼
웅혼(雄渾)한 기상의 용봉산(龍鳳山) 그리고 용봉사. (tistory.com)
한겨울에도 푸른 풀 "수호초"
올려다 보이는 용봉상 악귀봉
용봉사에서 300여개의 가파른 돌계단 밟고 올라오면 마애여래 입상을 만난다.
신경리 마애여래 입상
옆모습
뒷모습
용봉사에서 오른쪽으로 올려다보이는 병풍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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