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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는 타봐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안다

백수.白水 2011. 8. 20. 14:46
명마는 타봐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안다




어울린다고 다 똑같은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말이 통한다고 친구가 곧 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친구는 마음도 눈빛도,
현재의 처한 위치도 서로 이해하고,

얘기 나누는 존재입니다.




잘못된 길에 들 때는 그 잘못을 지적할 줄
아는 사이입니다.



최소한 예의를 지켜야 관계가 지속되는 것이
바로 친구라고 합니다.




잘 살펴 보아야 하며, 항상 똑같이 유지하기도
힘든 것이 친구입니다.



좋은 말(馬) 인지 아닌지는 타 보아야 알수 있는 것처럼
사람도 겉으로 보아서는 알수 없으며

오래 사귀어 보아야 그 진실의 친구를 알수 있습니다.

* * 한국속담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