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누나집에서 키우고 있는 개>
로마군단이 독일의 로트바일에 두고 간 소몰이 개에서 유래된 사역견(使役犬)품종으로 로트바일러의 조상은 경비견이나 목양견이었으나 근래에는 경찰견이나 군용견으로도 활용된다.
히틀러의 경호견으로 알려진 로트바일러는 로트바일이라는 알프스의 마을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도베르만 핀셔와 비슷하지만 더 강인하다. 영리해서 다루기도 쉽다. 둔해 보이나 동작이 빠르다.
로트바일러는 중세부터 약 1900년까지 장사에 필요한 돈을 넣은 주머니를 목에 걸고 지방 도축업자를 따라다녔다. 경찰견, 경비견, 가축몰이 개, 수레를 끄는 개로도 알맞다. 털은 짧고 몸에 착 달라붙으며 다리와 꼬리 쪽이 약간 더 길다.
머리는 넓고 둥글며 이마가 단단하고 키는 작고 삼각형을 이룬다. 몸과 목이 튼튼해 보이는 인상, 꼬리는 짧게 잘라 주어야 하며 등 높이와 평상시에도 수평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땅딸하고 튼튼한 체격이 특징인 로트바일러의 어깨높이는 56~69cm, 몸무게는 41-50kg이다. 털은 짧고 거칠며 색깔은 검은색이고 머리·가슴·다리에 황갈색의 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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