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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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유월, 초록 것들의 기세.

백수.白水 2013. 6. 8. 22:15

 

좀 일찍 따먹으려고 옥수수를 일찍 심었고,  땅콩은 일반땅콩, 슈퍼땅콩, 검정땅콩 등 세 종류를 심었다.

땅콩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이 많이 피고 줄기에서 땅으로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비닐을 갈라서 벌려 주어야한다.

노랑콩, 서리태, 밤콩, 쥐눈이콩, 팥 등 모두 잘 올라온다.

참깨가 잘 나오지 않아 한번 누볐더니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

완전히 자리 잡은 고구마.

단호박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손자가지에 참외가 맺혔다. 손자가지는 네 마디에서 잘라낸다. 증손자까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아깝게 여기지 말고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들깨모종

강남콩

팔십이 넘은 분들이 콩을 심고 있다. 맨발에 오른발 뒷굼치로 찍고, 콩 넣고, 왼발 앞굼치로 흙을 덮는다.

 

 

 

 

마디호박

 

오이

조선호박

 

 

 

토마토 곁순을 심어 놓으면 뿌리가 내린다. 모종을 만드는 방법이다.

하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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