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꽃

피나물꽃과 습곡(褶曲) / 퇴골계곡에서

백수.白水 2014. 4. 18. 15:49

꽃말은 봄나비라고도 하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라고...

피나물꽃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데,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풀 전체를 약용하고, 독성이 있으나 봄에 나물로 하기도 한다. 한국(경기 이북), 중국 만주,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에 분포한다.

 

조팝나무꽃

개별꽃

 

산괴불주머니

 

퇴골계곡에서 발견한 습곡(褶曲)

 

수평으로 퇴적된 지각의 판과 판이 마주치면서 높은 횡압력을 받으면 물결처럼 굴곡된 단면이 나타나는데 이런 구조를 습곡이라 하며, 습곡 작용이 극도로 진행되어 축면(軸面)이 거의 수평에 가깝도록 누운 습곡을 횡와습곡(橫臥褶曲)이라 한다.

 

 

 

차탄천에서 본 횡와습곡(橫臥褶曲)

매화말발도리

파주시 적성면 소재지

 

 

적성면 마지리 식현리일대

 

감악산 정상

 

 

 

감악산 소재지 뒷산(북쪽) 정상에 칠중성(七重城)이 있다.

 

전망은 좋은데 이 높고 경사진 곳에 어떻게 石物을 옮겨 세웠을까? 死後360, 12세대나 흘렀다. 후손들의 정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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