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석. 산에는...

백수.白水 2014. 9. 7. 21:56

 

노랑만태버섯 /  식용이라는데.... 예쁜데다 맛까지 좋다면야...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竹蓀)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잠자리의 결혼비행

 

암컷의 꼬리가 수컷의 가슴께 닿아있고, 수컷의 꼬리는 암컷을 머리를 끌어당기고 있다.

암컷은 수컷의 가슴께에서 정자를 받아간다고...

 

 

잠자리 두 마리가 69자세로 붙어서 날아다니는 것은 교미를 하기 위한 사랑놀이로 결혼비행이라고 한다.

이는 교미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짝짓기를 하기위한 전희행위라고 하는데 사진에서 위에 있는 것이 수컷이고 아래에 있는 것이 암컷이다.

수컷의 배가 훨씬 붉은데 짝짓기 상대를 찾은 수컷은 배 끝에 집게가 있어서 그것으로 암컷의 머리채를 낚아채고는 몇 분 동안 하늘을 날면서 끌고 다닌다고..보통은 연못이나 물가 풀밭에 자리를 잡고 교미를 한다.

암놈 생식기는 10개의 배 몸마디 중에서 9절에 있고, 수놈의 교미기관이 2개로서 9절에 생식기가 있고 2~3절에 부생식기(副生殖器)가 있다고 한다. 교미는 암컷이 여섯 다리로 수놈의 배와 꼬리를 움켜쥐고 자기 몸을 둥글게 구부려 수컷의 가슴부위에 있는 부생식기에 자신의 생식기를 갖다 대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수컷이이 부생식기의 정자 덩어리를 붙여두면 암컷이 받아가는 것이다.

 

지칭개

 

산씀바귀

 

 

마타리

 

배초향

 

알밤 산에서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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