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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디 말과 같은 값어치를 지닌 사진

백수.白水 2011. 6. 13. 13:19

천마디 말과 같은 값어치를 지닌 사진

오줌 누려고 하는 중국 아이와,

아이의 작은 고추를 쪼아 먹을 수 있는 벌레로 여겨 처다보고 있는

닭을 찍은 이 사진은, 천마디 말과 같은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

아이는 감히 내 곁에 오려고 하지 마" 란듯이 닭을 째려 보고 있다.

이 사진은 2011년도 대북(Taipei) 사진 전시회 1등상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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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유머 한토막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 집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네 셋째 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장님: 응 그려 니가 미국에 살고 있는 철수네 세째딸 영자란 말이제. 영자: 예~ 지가 영자예유 그런데 며칠 후 아버지 칠순인데유 지가 못 갈 것 같네 유~. 이장: 아니 왜? 아버지 칠순인데 와야징~. 영자: 제 남편 죠지(George)가 아파서 유~. 이장: 머시라? 남편 조지 아프다고?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기가 아프다냐? 니것은 괜차느냐? 얼매나 썼으면 쓰리고 아프냐? 영자: X가 아니라 죠지 부라운이 아프다니까요. 이장: (75세 이장님 미국식 발음을 잘못 알아듣고) 응~ 그려 알었어~ 내가 니 아부지한테 니가 못 온다고 전해주께~. 빨리 나사야 할턴디 걱정이 만컷다. (이장은 전화를 끊고는, 밭에서 일하는 철수 영자아버지를 찾아갔다.) 이장: 어이 미국서 니 딸한테 방금 전화가 왔구만. 철수: 딸에게서 전화가유? 그래 머라던가 유~ 이장: 응 요번 칠순때 못 내려온다네. 철수: 아니 왜유? 이장: 아글씨 영자 신랑이 조지 부러졌다는구먼! 철수: 아니 왜 하필이면 그게 부러지남유? 그래도 미제 인디유! 아니 일년도 안된것이 부러졌담 담유~? 이장: 미제가 다~좋은줄 알았는디 X도~ 아니구먼. 철수: 그러네유. 내 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닥없는디유! 미제가 다 좋은게 아닌가 벼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