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공간에서 용두레 壽石회원전(남한강 일성콘도)을 감상했다.
수석에 이름이 붙어있지 않다. 선입견 없이 그저 본 대로 느끼라는 배려인 듯...
맘에 드는 몇 점을 옮겨 寸評을 붙인다.
[출처: ☞ http://blog.daum.net/ariaripark/1444]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신비스런 동굴
촉촉히 젖어든 음석(陰石)이 그럴싸하다.
상하반전(上下反轉)을 시켜야 제대로 된 양석(陽石)의 모습이 나올 듯...
복을 불러들이는 복두꺼비
기암절벽 산수화
'일필휘지(一筆揮之)
달그림자가 풍만한 여체를 그려냈다. 월광여인도(月光女人圖)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 내리는 폭포
우주에서 보는 지구
매화도
월드컵 우승트로피 줄리메컵
주상절리현무암절벽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올랐다.
나이아가라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