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임진강 가을풍경

백수.白水 2015. 11. 8. 18:25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

사람 사는 곳마다 나보다 한 수 위의 고수가 숨어있다는 말이다.

下心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다.

 

강산도처유절경(江山到處有絶景)이다.

야들하고 말랑하게 무른 홍시처럼 가을이 무르익었다.

이맘때쯤이면 전국어딜 가나 단풍으로 절경이다.

금요일 밤부터 이어지는 가을비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는 오후한나절 단풍구경에 나섰다.

 

비에 흠뻑 젖은 단풍잎이 토실하고 싱싱해졌다.

햇빛한줄기 없는 흐린 날임에도 단풍의 찬란한 휘광에 사진이 제법 밝게 나왔다.

 

 

감악산 선고개

 

 

 

 

 

 

 

 

 

 

임진강 당포성

 

 

 

 

 

 

 

 

 

 

 

임진강 동이리 현무암주상절리

 

 

 

 

 

 

 

 

 

 

 

 

 

 

 

 

 

 

 

 

 

 

 

 

저 아래 하얀 다리도 이번에 건설된 것으로 한탄강이 저곳으로 흘러내려와 임진강을 만나는 합수머리다.

 

 

 

 

임진강 구미소에서

 

 

 

 

 

 

 

 

 

 

학곡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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