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여행 이야기/제주도

제주 해녀의 물질(표선해변)

백수.白水 2016. 1. 5. 19:36

2016년 1월 5일 (화요일)

 

 

 

 

내가 사는 연천지역의 아침날씨를 검색하니 -5도로 나오는데 이곳은 영상6도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린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해녀들의 물질을 구경하고 섭지코지를 찾았다.

 

 

 

해변도로에서 물질가는 해녀들을 만나서 따라갔다.

 

 

 

 

 

 

 

 

 

비가 계속되며 파도가 커진다. 고기가 바닷가로 몰려나오는 듯 갈매기가 모여 들었다.

 

 

 

 

 

 

 

 

 

 

 

 

 

 

 

 

해녀들이 내품는 거친 숨소리가 마치 휘파람처럼 울린다.

 

 

 

 

 

 

 

 

 

 

 

 

 

 

 

바닷물이 빠지고 나니 현무암바위 속에 마치 옹달샘처럼 맑은 물이 고이는 샘이 생겼다

 

 

 

 

 

 

 

 

 

함초인가? 자세히 모르겠다.

 

 

 

당귀로 보인다.

 

 

 

 

 

 

'여행 이야기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귤껍질 말리는 풍경  (0) 2016.01.07
바람의 언덕 '섭지코지'  (0) 2016.01.06
제주도에 도착하다.  (0) 2016.01.04
To Albatross. 제주도에서 봐야 할 곳  (0) 2015.12.27
한라산과 영실  (0)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