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24일째: 2018.1.7(일)
어제 폭염에서 최고기온 27도로 뚝 떨어진 일요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헨리비치에서는 그리스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는 축제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헨리 비치에서 열리는 축제는 일 년에 딱 한번, 오늘이란다.
동영상☞ 리더인지? 강사인지... 에어로빅 솜씨가 현란하다.
동영상☞ 그리스 민속춤으로 보인다.
6시가 조금 넘으니 동녘이 아침노을로 붉게 달아오른다.
아침노을이나 저녁노을이나... 청춘(靑春)이나 황혼(黃昏)이나... 하늘의 구름을 붉은 빛으로 곱게 물들이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더냐? 회한(悔恨)에 사로잡혀 너무 서글퍼마라.
아들 가게가 이곳에 있다. 간선도로인 Sea View Rd가 막힐 정도로 차가 밀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리스계 종교인들이 축제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제티로 걸어 들어가고 많은 구경인파가 뒤를 따른다.
잔디밭에서 비보이묘기를 선보이는 청년들...선수가아니라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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