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이 떠나고 다시 고요해진 저녁
휘영청 보름달이 고운 달빛을 내리고 밤하늘을 흐르는 하얀 구름이 선명한데,
총총하던 밤하늘 그 무수한 별들은 한가위 밝은 달빛에 모두 빛을 잃어버렸고
큼지막한 별 몇 개만이 너른 하늘에 듬성듬성 반짝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먹는데서 정 난다.
오늘같이 쾌청 쾌적한 추석날을 일부러 찾기도 어렵다.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함께하며 정을 주고 받고 나누니 정이 날수밖에는...
함께한 행복한 시간
2박3일
보원사지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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