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그림.음악

[스크랩]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

백수.白水 2011. 7. 31. 07:16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寫眞"
      無心코 新聞記事를 읽다 그만 목이 메이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가 했더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朝刊新聞 사진과 그 아래 說明文을 읽다가 일어난 突發事故(?)였다. "이라크戰에서 戰死한 男便의 葬禮式 前날 밤, 男便의 屍身이 담긴 棺 옆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기를 願한 아내가 男便이 生前에 좋아했던 노래를 컴퓨터로 틀어놓은 채 棺과 나란히 누워 엎드려 잠이든 모습을 찍은 寫眞인데 ..... 이 寫眞이 올해의 퓰리처 受賞作이란다." 棺 옆에는 海兵隊 禮服차림에 不動姿勢로 서 있는 海兵隊員이 棺을 지키며 서 있는데 背景을 보니 家庭집의 居室로 보아 아마도 戰死한 軍人의 自宅이 아닌가 싶다. 비록 屍身일망정 땅속에 묻히기 前날의 마지막 밤을 平常時처럼 같이 보내고 싶어 메트리스와 이불을 펴고 그 위에 두개의 베게를 나란히 놓고 누워있다. 엎드려 잠이든 젊은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메마르고 무미건조한 내 가슴을 흔들어 놓고 말았다. 나라를 爲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를 爲해 마지막 瞬間까지 海兵 正裝차림의 軍人을 不動姿勢로 棺 옆에 세워 鄭重하게 弔意를 標하는 美國政府의 態度와 最後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어하는 젊은 아내의 마음이 너무나 感動的이다. 아마도 그 젊은 아내는 마지막 時間을 男便이 살았던 時節의 가장 幸福했던 瞬間을 떠올리며 마치 살아있는 듯이 즐겁게 젊은 夫婦다운 想想의 對話를 나누다 잠이 들었을 것이다. 戰死한 젊은 이의 마지막 瞬間을 지켜주는 美國 政府와 그 옆에서 마지막 밤을 같이 보내는 젊은 아내의 寫眞이 눈물짓게 만든다. 단 하루를 살아도 그런 世上에서 살고 싶어진다. 나무상자 춥지 않아요? 오리털 이불 유난히 좋아한 當身 딱딱한 그곳에 눕게 해서 未安해요 모랫길 아팠던 눈 나라 위해 銃 메었던 어깨 차가운 屍體로 내곁에 오셨군요 밤과 낮 뜨거웠던 沙漠 어제와 오늘 祖國 위한 一念 하나로 당신이 죽어 왔어도 내 집 安全하고 내 나라 굳건히 버팁니다 밤 새워 우리사랑을 노래 할래요 당신의 숨결을 들을래요 당신의 靈魂이 나를 감고 있어요 숨이 멎을 때까지 당신을 곁에 두고싶어요 아무도 당신을 데려가지 않았음 좋겠어요 내 慾心이겠지요 나만 생각하나 봐요 天使들이 案內하는 그 동산으로 먼저 가셔요 기다림 지친다며 눈물 흘리지 마시고 제가 보일 때까지 사과나무를 심어 주셔요 당신 너머 窓 밖엔 비가 내립니다 이대로 江물 되어 당신을 데려가려나 봐요 행여 바람 거칠어질까 祈禱할께요 내 사랑 當身 슬픈 微笑 보이지 않을께요 (始作노트 : 이라크에서 죽은 屍身으로 돌아온 男便과의 마지막 밤을 要請한 아내의 記事를 接하고. 위의 寫眞은 퓰리처 受賞作) *************************************************

                One More Time
                Richard Marx Nothing I must do 내가 해야 할 일도.. Nowhere I should be 내가 가야 할 곳도 없어요. No one in my life 내 삶 속엔 나를 除外하곤 To answer to, but me 對答해줄 그 누구도 없어요. No more candlelights 더 以上의 촛불도.. No more purple skies 더 以上의 자줏빛 하늘도.. No one to be near 가까이 있어줄 그 누구도 없어요. As my heart slowly dies 내 마음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에..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當身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내게 당신이 있었던 그 나날들처럼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난 두 눈이 멀 때까지 당신을 바라볼텐데.. So you would stay 그래서 당신이 머무를 수만 있다면.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 나는 언제나 祈禱할텐데..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搖籃 속의 아기처럼 당신이 微笑짓기를. I'd stop the world if only I 나는 世上을 멈추게 할텐데..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當身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I've memorized your face 난 당신의 얼굴을 記憶하고 있어요. I know your touch by heart 當身의 사랑이 담긴 손길을 알아요. Still lost in your embrace 아직도 당신의 抱擁 속에 빠져.. I dream of where you are 난 당신이 있을 그 곳의 꿈을 꾸어요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當身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내게 당신이 있었던 그 나날들처럼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난 두 눈이 멀 때까지 당신을 바라볼텐데.. So you would stay 그래서 당신이 머무를 수만 있다면.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 나는 언제나 祈禱할텐데..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搖籃 속의 아기처럼 당신이 微笑짓기를. I'd stop the world if only I 나는 世上을 멈추게 할텐데..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當身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One more time 한번만 더..
      1).One More Time - Richard Marx

출처 : 현수연 사랑 모임
글쓴이 : 정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