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거세지만 쾌청하고 화창해서 꽃구경에 나섰다.
서산목장주변에 아름다운 봄 풍경으로 이름난 곳이 몇 곳 있다.
특히 용유지(龍遊(池)와 개심사의 벚꽃은 사진 찍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막상 현장에 가보니 용유지의 봄 풍경은 지난주(4,15일 전후)가 절정이었던 듯하고,
개심사의 벚꽃은 아직 제대로 피지 않아서 다음 주(27일 이후)가 되어야 만개할 것 같다.
모든 일에는 좋은 때가 있고 제철이 있는 법.
용유지는 패스하고 개심사와 문수사를 둘러봤다.
서산목장
서산목장목초지, 얼마 전 지나칠 때 보니 벚꽃이 화려했었는데...
개심사
백벚꽃
청벚꽃, 이제 피어나기 시작한다.
겹벚꽃
안양루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문수사
문수사는 바람골이라서 개심사보다도 벚꽃 개화시기가 더 늦다.
겹벚꽃
경내에 있는 야생 산목련(함박꽃)으로 거목이다.
개화가 조금 빠른 나무도 보인다.
절에서 내려오는 길, 겹볒꽃나무 밑에 붉은 영산홍이 필 때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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