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의 봄날이 간다.

백수.白水 2021. 4. 28. 21:58

4.94.21일까지 13일에 걸쳐 2층 난간(베란다)공사를 했다.

바닥에 널빤지가 깔려있고 안전 목책(木柵)만 둘렀던 곳인데,

이번에 지붕을 이고 3면에 창을 둘러 비바람을 막도록 보완했다.

기능공이 책임공사를 하고 나는 보조인데도 힘이 든다.

 

공사가 끝난 다음날부터 텃밭에 각종작물을 심었고,

어제에 이어 오늘은 2층 베란다와 아래층 데크 페인트칠을 했다.

 

일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곳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봄나들이도 못한 채 화창한 4월의 봄날이 흘러간다.

 

 

 

 

 

 

 

 

오미자(五味子)를 심고 줄기를 올릴 시렁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