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절 큰일을 치를 때다 치던 차일(遮日: 요즘은 포장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을 앞마당 잔디밭에 치니 풍경과 분위기가 새롭다.
아래 펜션의 야경이 우리 집의 풍경이 되듯, 불을 밝힌 우리 집 모습은 펜션투숙객들의 그윽한 전망이 되었을 것이다.
추석연휴 큰 아들네가 2박3일을 함께했고 멀리 호주에서 살고 있는 작은아들 가족과는 화상상봉으로 그리움을 달랬다.
서해대교 – 해미 – 서산시가 보인다.
산수저수지에서 올려다보는 가야산
산에서 밤을 제법 주웠고
큰손자 우빈(13세, 중1) 키 높이가 나를 따라잡았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 얼굴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빼닮아간다.
호주 삼둥이 9.9일 첫돌이 지났다.
<동영상> 얼마나 짓궂게 노는지...
'살며 사랑하며 > 우빈 하빈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강다복(安康多福) 자손여경(子孫餘慶) (0) | 2022.02.12 |
---|---|
시월은 상달이어라. (0) | 2021.10.17 |
손자들 폭풍성장 (0) | 2021.08.08 |
5월 녹음(綠陰) 속으로 (0) | 2021.05.10 |
큰손자 우빈 중학교입학.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