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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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1월하순 늦가을풍경

백수.白水 2022. 11. 25. 11:19

겨울의 시작인 입동(立冬 11.7일)과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 11.22일)이 지났고

가장 많이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 11월 하순의 날씨는 온난하기 그지없다.

가을걷이와 김장을 모두 끝냈으니  내일 메주를 쑤어 걸고나면 올해농사는 모두 마무리.

 

이제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처럼 산과 들을  거닐며 유유자적(悠悠自適)하리라.

혹한의 겨울을 앞둔 11월의 풍경 속에서 웉컥 고적(孤寂)에 싸인다.

 

 

마가목 열매

 

 

조경수인 남천나무열매

 

 

내포 홍예공원에서

 

 

 

 

 

 

 

 

수암산 기슭에 골프장조성작업이 한창이다.

 

 

아그배나무열매

 

 

 

철없이 피어난 철쭉꽃

 

 

철없기는 병꽃나무꽃도 마찬가지

 

 

 

 

우리 집 앞뜰에 피어난 만수국(프렌치메리골드)

 

 

감자를 채 썰어서 프라이팬에 살짝 튀기면 아삭아삭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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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ZMrxkUat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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