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잎 위의 사마귀
쇠비름도 세력이 왕성하다. 20kg 데쳐서 말렸드니 500g으로 줄었다.
맷돌호박
조선호박
녹두. 까맣게 익는대로 며칠에 한 번씩 딴다.
가을에 먹을 상추
생김새는 들깨나 소엽과 똑같다. 들깻잎은 잎의 앞뒤가 모두 새파란 반변에 소엽은 앞뒤가 자주 빛이다.
그런데 이 들깨는 앞면이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색이다. 2007년도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 특이해서
종자를 얻어다 심었는데 깻잎도 깨알도 너무 향이 진해서 아내가 싫어한다.
그래서 요즘엔 심지 않는데 이름도 모르고, 전에 퍼졌던 씨로 인해 自生하고 있다.
참고: 소엽(蘇葉)ㆍ자소ㆍ차조기〈東藥〉
1. 성질 : 늦은 여름 옹근 풀을 베어 그늘에 말린 것으로 방향성이 짙고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2. 작용 : 폐경, 위경, 비경에 작용과 방부작용을 한다. 땀을 내 풍한(風寒)을 없애고 기관지 경련을 완화시키고 소화액 촉진으로 위장(胃腸)운동 활성 시켜 태아를 안정시킨다.
3. 효능 : 건위작용, 이뇨, 변비, 억 균, 헛배 부르고 속이 부글부글 끓고 트림 날 때, 감기→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픈데, 구토(임산부), 설사, 비위(脾胃)의 氣滯로 헛배 부르고 그득하고, 기체(氣滯)로 인한 태동불안, 한담(寒痰)으로 기침 나고 숨찬데, 진해거담, 생선 독, 해열, 알레르기성비염, 소화불량, 식욕증진으로 몸을 살찌게 한다. / 소음인에게 좋다.
4. 방법 : 1일 6 ~ 12g 달여 먹는다.
5. 자소엽차 : 옹근 풀보다 해표(성질이 맵고 따뜻한 약을 써서 땀을 많이 내게)작용이 더 강하므로 잎만 따로 쓰기도 하는데, 자소 엽은 식욕이 없고 불면증과 노이로제, 정신불안이 있을 때, 이것으로 차(茶)로 끓여 마시면 특효이다. “자색소엽”을 “자소(紫蘇)”라 하는데, 자색(紫色)이 약한 것은 그만큼 약효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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