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상현실(假想現實, virtual reality)

백수.白水 2012. 2. 4. 16:10

 

가상현실(假想現實, virtual reality)이란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사이버공간(cyberspace), 가상세계(virtual worlds),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 합성환경(synthetic environment), 인공환경(artificial environment)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골프존이라는 스크린골프처럼 실감나는 가상현실세계도 드물다. 필드에서 실전을 하는 것처럼 스릴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점점 진화되어 볼이 떨어진 자리에 따라 실제의 상황을 반영해서 발판의 기울기가 상하좌우 자동으로 조절된다. 현재 시가총액 7,400억 원으로 코스닥등록기업 중 순위가 21위로 올라섰으니 그 인기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추운겨울날 집에만 처박혀있을 수 없으니 일주일에 두세 번 찾게 되는데 서너 시간 운동을 하니 오락으로 즐기기엔 안성맞춤, 요금은 1인당 15,000원인데 오전 10시까지 가면 조조할인으로 요금이 12,000원에 연습시간도 1시간이상 넣어주니 겨울스포츠로는 그만이다. 골프에서 기준타수(72타)에 한자리수(+9)를 더한 81타까지를 싱글이라 하는데 더 엄격하게 따질 때는 80타를 넘기지 않은 79타까지를 싱글로 부른다. 아직 실전은 물론 스크린골프에서도 싱글을 기록해보지 못했다. 오늘도 81타, 작년에 이루지 못한 싱글의 꿈을 금년에는 꼭 이루고자 도전을 하고 있다.

 

 

 

 집에 오는 길, 적성소재지에 있는 병천순대집에 들려 막걸리 한잔했는데 주인장의 목공예작품이 눈길을 끈다.

 

 작품 거북이, 머리 부분에만 햇볕이 들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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