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상태가 양호한 날을 골라 인근 산길을 찾아서 걷는 오전 1시간여의 일상, 집에서 가깝지만 가보지 않아 궁금했던 이름 없는 길을 자주 걷게 된다. 독고개를 출발, 연암산-삼준산 등산로를 만나서 연장이고개로 내려와서 삥 돌아 원점으로 회귀했다. 6000보정도, 70여분 소요, 급경사로 힘들고 위험하다. 다시는 이 코스로 오를 생각이 없다. [2022-03.02] 올라가는 길에서 만나는 첫 이정표, 가곡저수지 방향으로 죄틀하여 쭉 가면 사격장꼭대기(328m봉)가 나온다. 2번째 이정표, 이곳 고개에서 좌틀하여 계곡을 내려가면 삼준산임도를 만난다. 삼준산 임도로 내려갈 수 있는 고개에 평상 쉼터가 있다. 연암산-삼준산 등산로를 만났다. 이곳에서 연장이고개까지 300m거리. 연암산이 보인다. 장요리 초록리앞 ..